사진이야기

서울책보고

새로운숲 2019. 7. 17. 23:54


서울책보고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헌책방들을 모아 오래된 책의 가치를 담아 새로 만든 서울 헌책방이며,.

헌책방,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이 합쳐진 문화공간이기도 하다.


지하철2호선 잠실나루역 1번 출구로 나오면 한강쪽으로 서울책보고 건물이 보인다.


▲ 서울책보고 정문

서울책보고는 비어있던 신천유수지 창고를 재생한 공간으로 국내 최초 공공 헌책방이다. 


▲ 서울책보고 내부 모습


▲ 필요한 책을 찾으려면 도서검색대에서 도서정보를 출력하여

'입점한 헌책방의 상호'를 확인한 다음, 1번부터 32번까지의 서가번호를 대조해보고 

본인이 직접 찾아야 한다.


▲ 사진의 '그린북스'는 입점 헌책방 이름이며 서가번호는 '12번'이 된다.


▲ 철제사가의 앞뒤로 책이 진열되어 있다.


▲ 철제서가는 천장까지 닿아있어 책찾기가 불편하다.


독립출판물을 전시하는 서가이며 열람할 수 있는 장소

독립출판이란 대형 출판사를 통한 통상적인 책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이나 소수 그룹이 기획, 편집, 인쇄, 제본해서 책을 출판하는 것을 말한다.

 독립출판물은 기성 문화와는 달리 상업성을 떠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음악, 미술 등을 다루는 것에서 비롯된 인디(indie)문화의 일종이다.


▲ 프로그램 공간

강연, 북토크, 북마겟 등 시민참여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증도서

한상진·심영희 교수님의 기증도서는 일생을 사회학자로 지내시면서 헌책방을 돌며

구한 책들부터 분신처럼 아낀 책들까지 모두 서울시에 기증한 책들이다.


▲ 이날 책보고에서 구입한 "포토샵 특수효과디자인" 컴퓨터관련도서는 5천원에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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