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강산
우리강산을 그리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우리강산을 그리다 : 화가의 시선 . 조선시대실경산수화'
특별전을 개최하고있다.
정선의 신묘년풍악도첩. 김응환의 해악전도첩. 김홍도의 병진년화첩 등
여러 화가들의 실경산수화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 강세황 송도기행첩
강세황이 송도(현 개성) 일대를 여행하고 그린 화첩이다.
음영법 등 새로운 요소를 혁신적으로 시도한 실경산수화이다.
▲ 강세황 부안유람도권
국립중앙박물관
▲ 조세걸 곡운구곡도첩
국립중앙박물관
▲ 김윤겸 영남기행화첩 (보물1929호)
부산의 태종대를 화폭에 담은 그림이다.
동아대학교 석담박물관
▲ 김응환 해악전도첩
개인소장
▲ 김홍도 서성우렵도
서울대학교박물관
▲ 김홍도 해동명산도첩
▲ 김윤겸 극락암
지리산 계곡 함양의 절벽 위 암자인 극락암도는 윈편에 거대한 절벽과
작은 암자를 대비시켜 간결하게 묘사한 그림이다.
▲ 이인상 구룡연도
국립중앙박물관
▲ 작가미상 관동십경도첩
▲ 정선 단발령망금강산도
▲ 정선 정양사도
정양사는 내금강의 절경인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한눈에 바라다볼 수 있는
명당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유서깊은 절이다.
▲ 정수영 한임강유람도첩
▲ 조정규 해악팔경도
▲ 조중묵 인왕선영도
국립중앙박물관
▲ 전충효 석정처사유거도
전라남도 화순에 있던 석정 김한명의 은거지를 그린 그림이다.
개인소장
▲ 정선 세검정도
세검정은 창의문 밖 삼각산과 북악산 사이에 있는 정자이다.
국립중앙박물관
▲ 김윤겸 송파나루
송파진은 한양과 경기도 광주를 잇는 번화한 나루터
▲ 김윤겸 진주담
금상산 만폭동에 위치한 진주담에 쏱아지는 물줄기와
소용돌이치는 물의 형세를 간결한 필선으로 리듬감 있게 묘사한 그림이다.
▲ 김희성 용음뢰(龍吟瀨)
경남 항양군 안음의 명승지를 그린 그림이다.
▲ 김하종 해금강(해산도첩 중)
▲ 정선 해인사
겸재 정선은 지금의 경북 경산시인 하양(河陽)현감을 지내면서
합천해인사를 담은 부채그림이다
▲ 이한철 석파정도
인왕산 북쪽 자락에 위치했던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장인 석파정을 그린 병풍이다.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
▲ 김홍도 사인암
단양 남쪽 8km 지점인 대강면 사인암리에 있으며
사인암은 약 70m 높이에 한 폭의 병풍처럼 깎아지른 모습을 하고있다.
그 아래는 맑은 운계천이 흐르고 있다.
최고의 화가 단원 김홍도는 사인암을 그리려 붓을 잡았다가
1년여를 고민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 김홍도 옥순봉
단양팔경중의 하나인 옥순봉
▲ 김홍도 도담삼봉
단양팔경 중 가장 많이 알려진 도담삼봉 그림이다.
▲ 김홍도 영랑호. 병진년화첩
▲ 염치육 옥순봉
국립중앙박물관
사진을 좋아하는 작가들은
실경산수화로 그린 지역 중 금강산과 관동지역 일부를 제외하고는
한 번쯤은 모두 돌아본 명승지들이다.
명승지를 화가의 시선으로 화폭에 담은 그림과
자신이 돌아보고 촬영한 사진을 비교해 보는것도 의미가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