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날 소양호 산책
소양호 봄맞이 산책
지난 주말에는 서울~춘천간 itx 청춘열차편으로 친구 몇 명이서 소양호를 찾아갔다.
용산역에서 11시에 출발하는 itx 열차를 타니, 춘천역에 12시 16분에 도착했다.
요금은 8,300원으로 경노활인은 없다.
소양댐은 여러 차례 가보았어도 청춘열차는 이번이 처음이다.
itx 약자를 찾아보니 Intercity trail express로 나온다.
춘천역에서 내려 큰길 건너 시내버스정류장에서 11번이나 12번을 타면
소양호까지 실어다 준다.
소양댐 가는 길목에 위치한 신북읍 닭갈비막국수거리에서 점심을 든 후
다시 시내버스 편으로 댐에 도착하니 전에 보다는 한결 조용한 분위기다.
댐을 건너 팔각정(수연정)에 올라 싱그러운 봄 향기에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 댐 버스 승차장 건너편에는 힘차게 헤엄치며 오르는 물고기 조각상이 보인다.
▲ 소양댐 준공기념탑
▲ 소양호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 왼쪽에 보이는 건물 뒷편으로 내려가면 선착장에 이른다.
소양호 수위는 많이 내려가 있다.
▲ 댐 정상길
시내버스 주차장에서 팔각정 정상까지 걸을 수 있는 댐 정상길의 거리는 왕복 2.5km, 40분 정도 소요된다.
▲ 순직자 위령탑
댐 정상길 끝나는 지점에 서있는 탑은
소양댐 공사 중에 목숨을 잃은 순직자 37명의 영혼을 기리기 위한 위령비이다.
▲ 멀리 왼쪽으로 돌아가는 물길이 인제, 양구방향이다.
▲ 정상에 있는 수연정
▲ 팔각정에서 바라본 선착장
호수 북쪽으로 가면 청평사 방향, 호수 오른편의 동쪽은 양구, 인제로 통한다.
▲ 팔각정 옆에 있는 포토존
▲ 행복이란 하늘이 파랗다는 걸 뱔견하는 것만큼이나 쉬운 일이다.
빨강 하트표말이 인상적이다.
▲ 이 길을 거닐면 소양호와 댐 아래의 풍광을 볼 수 있다.
▲ 경춘선의 종착역 춘천역
춘천역 1번출구로 나오면 춘천역관광안내소와 양구명품관이 있다.
춘천시티투어나 양구.화천시티투어를 신청할 수 있는 곳이다.
가능하면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요일별로 투어코스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 춘천시티투어 사전예약
문의 : 033-250-4312,
버스이용료 : 6000원, 경로 4,000원
※ 현재 춘천포탈관광 사이트 홈페이지는 에러가 뜬다.
▷ 양구시티투어 사전예약
예약 ; www.ygcitytour.kr
버스이용료 : 8,000원(두타연코스/펀치볼코스)
버스출발 : 춘천역 1번출구 양구명품관 앞 10:30
▷ 화천시티투어 사전예약
http://tour.ihc.go.kr/hb/portal/sub02_03_02_01_01
춘천역 1번출구 앞 오른쪽 정류소(10:30 출발)
버스이용료 : 8,000원
문 의 : 화천군관광안내소 033-440-2575
화천군청 033-440-2732
▲ 역광장 안내센터 옆에 서 있는 황소상
황소가 웃는 모습이 익살스럽게 보인다.
초록색 동판에는 「경춘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이 쓰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