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바닷가 드리이브-전곡항과 제부도
초가을 바닷가 드리이브 - 전곡항, 제부도. 탄도항
지난 수요일(9월.27일) 수원 모임에서 서해안의 전곡항과 대부도, 제부도를 돌아보며 스캣치한 사진들입니다.
오랫만에 돌아보는 바닷가 정취는 언제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 전곡항의 요트계류장
▲ 바다를 시원하게 가르는 요트를 보고 싶었는데 한척도 보질 못했다.
▲ 낚시배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 대부도 탄도항
탄도는 ‘숯을 팔아서 먹고사는 섬’이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탄도에는 수많은 참나무가 서식하고 있어. 섬사람들은 그 참나무로 만든 숯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였다고 한다.
맞은편이 전곡항이다.
▲ 탄도항에서 바라본 누에섬과 풍력발전기
누에를 닮았다 하여 누에섬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 유람선에서 바라본 누에섬
누에섬에는 등대가 있다. 하루에 바닷물이 두 번 열릴때만 들어갈 수 있다.
오른쪽 끝이 탄도항이다.
▲ 제부도
화성시 서쪽 끝 바다 건너에 위치한 제부도는 전체 면적이 1㎢에 불과한섬으로 여의도 면적의 1/3정도이다..
하루에 두 번씩 갈라지는 바닷길, 썰물 때면 4~5m 깊이의 바닷물이 빠져나가 바다 속에 잠겨 있던
2.3km의 시멘트 포장 길이 나타난다.
▲ 제부도 식당가 앞 해변도로
점심을 먹기위해 전곡항, 대부도, 제부도 탄도항의 식당가를 두루 돌아보았는데 수요일에는 쉬는 날인가 보다.
제부도에서 점심을 들었는데 준비되지 않은 식당에서 해결했다.
▲ 매바위
제부도의 남서쪽, 모래사장이 펼쳐진 곳에 우뚝 서있는 매바위의 모습
매바위 주변은 비교적 평탄하고 안전한 갯벌이 펼처져 있어
갯벌체험하기 좋은 장소이며, 매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많이 하는 곳 이기도 하다. .
제부랜드 식당가 앞에서 바라보는 매바위와 어울리지 않는 페기물을 방치한
모습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요?
▲ 대부도 구봉도 해솔길,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해변의 집
▲ 구봉도 해솔길 주차장 옆의 휴식터
9월말의 초가을 바람이 선선하게 느껴진다.
▲ 우리 일행이 탄 낚시배(왼쪽으로 살짝 보이는배)가 요트계류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아침엔 가랑비가 내렸고, 낚시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을 때도 빗방울이 떨어진 날씨여서
사진 촬영하기엔 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