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세운 새로운 세운상가
세운상가는 김수근 건축가의 설계로 1966년 착공하여 1968년 완공을 본다.
70~80년대 초까지 전성기를 누리다가 흐르는 세월의 변화로 쇠락의 길을 걷게 된다.
2017년 9월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세운상가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세운(世運)은 세상의 기운이 다 모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종로3가에서 년말모임을 마치고 옛날 생각이 나서 세운상가를 한바퀴 돌아보면서 스캣치한 사진이다.
▲ 광장의 왼쪽 경사진 광장에서는 공연, 전시, 알뜰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건물 왼쪽의 엘리베이터를 타면 9층 서울옥상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 서울옥상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 옥상전망대에 오르면 동서남북으로
활짝 트인 서울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이다.
날씨가 바람이 불고 눈발이 날리는 흐린 오후이어서 방문객이 별로 없어 한산하다.
▲ 세운상가 옥상에서는 예술제, 영화제, 주말장, 야시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 종로건너 북한산과 종묘가 보인다.
▲ 광화문 방향의 서울모습
고층빌딩과 낡은 건물들이 공존하고 있는 모습이다.
▲ 동대문 방향으로도 낡은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
▲ 남산 방향
N서울타워는 어디서나 바라보아도 멋있어
서울의 랜드마크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 보행데크 옆으로 보이는 모습인데 머지않아 이곳도 화려하게 변신하겠지....
▲ 다시세운 세종상가는 장인의 기술과 청년의 창의가 만드는 4차산업 혁신기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양쪽으로 공중보행교가 보인다.
2005년 청계천 복원 당시 끊긴 세운상가와 대림상가간 공중보행교가 부활되었다.
▲ 상가 내부모습
▲ 청계상가옆으로 길게 보행데크가 보인다.
▲ 공중보행로 아래가 세운교이다.
▲ 세운상가와 청계상가사이를 잇는 다시세운 세운교 유리창에서 바라보는 청계천
▲ 청계천주변 상가들
▲ 내부의 상가모습
▲ 세운상가와 청계상가를 잇는 공중보행로
종묘에서 시작해서 청계상가, 대림상가로 보행로와 계단으로 이어진다.
▲ 6층 마루에서 바라본 모습
▲ 세운상가의 ㅁ자형 중점의 멋진 모습
세운상가 건물 6.7.8층을 이루고 있다.
최근들어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잇따라 공방 작업실 등을 내며 둥지를 틀고,
깔끔한 커피숍.책방 등도 입주하면서 문화기지로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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